현재 노선에서 역을 추가하는 제안
고양 향동 주택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덕은교 교차로에 향동역을 건설할 계획이 있습니다. 이는 향동 지구가 많은 인구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철도 교통 수단이 없다는 반복된 요청으로 인한 것입니다. 새로운 향동역의 예상 비용은 100억 원 이상이며, 역 건설은 2022년 하반기에 시작되어, 역은 2025년 하반기에 개장될 예정입니다.
왕숙신도시 제2지구 개발의 일환으로, 남양주시 일패동에 강동부터 하남을 거쳐 남양주 도시까지 가는 노선의 환승역을 건설할 계획이 있습니다. 이 역의 이름은 임시로 정해졌으며, 추후 이름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강원도까지 지하철을 연장하는 계획
경기도, 강원도, 양평군, 홍천군은 경의중앙선을 활용하여 용문-홍천 광역철도를 연장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경기도와 강원도의 주요 프로젝트로, 광역철도 건설계획 4차 국가지도망에서 용문-홍천 철도는 많은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국토교통부에서도 고려 중인 프로젝트입니다. 총 사업 비용이 높으나 강원도, 양평군, 홍천군은 이미 합의에 도달하였고 경기도와도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2021년 이 프로젝트가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되었으며 지역 철도망의 중요 프로젝트로도 포함되었습니다.
원주시장은 현재 원주역까지 연장된 경의중앙선 원주 연장계획을 제안하여 만종역까지 확장하고, 화성역과 도내역까지 연장하는 계획을 제안했습니다. 이는 원주공항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원주역에는 회차선이 없으며 서원주역이 원주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만종역을 통해 경강선을 연장하는 계획입니다. 횡성 도시 또한 수도권 철도 연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구간에서 경의중앙선 대신 경강선이 사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강원도의 원주 역은 원주 혁신도시로 계획되어 있으며, 5개의 대학이 위치해 있어 통근 수요가 상당히 높습니다. 따라서 수도권 전철을 확장하여 이 지역까지 운영하자는 의견이 있지만, 그동안 어떠한 진전도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2025년 이후 개통 예정인 여주와 원주 사이의 경강선은 지역열차만 운영될 예정이어서 원주까지 수도권 전철을 확장할 가능성은 없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논의해 보면, 수도권 전철을 이용하더라도 청량리까지 약 두 시간이 걸리며, 이미 수도권 전철이 운영되고 있는 천안, 아산, 춘천에서 서울 중심지에 접근하는 데 걸리는 시간과 유사합니다.
2022년 이후 기본 계획은 양평군 내 양동역까지 노선을 연장하는 것으로, 총 사업 비용은 400억원 이상이며, 이는 양평군이 100% 부담할 예정이라 합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지평과 양동 사이의 역에 고가 플랫폼과 스크린 도어를 설치하는 것뿐만 아니라, 추가로 4대의 열차를 주문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2026년에 운행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위해 2022년부터 한국철도공사와 가능한 한 빨리 논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충청도로 중앙선을 연장하는 제안
원주까지 확장하는 것도 가능성은 있었지만, 중앙선, 충북선, 태백선이 만나는 제천역까지 노선을 연장하는 것이 교통을 용이하게 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 것이라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지하철이 연장된 아산의 지역 발전 사례가 인용되었습니다. 제천의 새로운 역은 전기열차를 지원할 수 있는 고가의 플랫폼을 갖추고 있지만, KTX 이상의 향상이 필요합니다. 제천역이 충청북도지사청과 공동으로 위치해 있으면 수도권 철도를 연장할 때 열차 운행과 관리 측면에서 더욱 편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경부선과 경원선과는 달리 중앙선은 남양주 이외 수요가 적습니다. 게다가 원주와 제천 사이의 이중열차 구간은 대부분 터널이며, 중간에 플랫폼이 없습니다.
단양군도 수도권 철도를 단양역까지 연장하는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양군은 단양역부터 설악산과 월악산 및 레일바이크 그리고 단양 생태공원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관광 개발 프로젝트의 혜택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단양군은 대명 소노 그룹과 완전히 협력하고 있으며, 대명 소노 그룹도 수도권 철도 연장을 촉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합니다. 그러나 가장 문제가 되는 측면은 청량리와 단양 간의 거리인데, 이는 너무 멉니다. 여기에 경의중앙선을 더한다면 도라산에서 단양까지의 거리는 200 킬로미터 이상으로, 현재 1호선의 총 연장 거리보다 더 많이 길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