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진행 상황 및 특징, 연장 계획 어떻게 되고 있을까?

내년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신안산선의 현재 진행 상황 및 연장 계획을 알아보겠습니다. 완공이 1년 남았지만 벌써 연기될 것 같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 어떤 상황인지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신안산선이란 무엇인가요?

신안산선은 현재 서울, 시흥 및 안산을 기차로 연결하며, 수도권 내 인파가 많은 경부선의 열악한 수요를 분산시키는 도시철도 노선입니다. 미래에는 광명 지하철을 대체하고 광명역과 연결되는 연결선으로 기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서울과 시흥, 안산을 지하철 4호선보다 더 빨리 연결하여 지역 고속철도 노선으로도 작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징

여의도역에서 한양대역 구간에서는 지상 영향을 최소화하고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지하 깊은 곳에 건설될 것입니다. 이에 지하까지 초고속 엘리베이터만 설치된다고 합니다. 또한, 환승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로디지털단지, 석수역, 영등포역 등 지하 복합역은 깊이 차이와 노선 연장으로 인해 환승이 어려워지며, 신풍역의 경우 도림사거리역이 추가되면서 동남쪽에 위치한 10호선 플랫폼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신풍역 서쪽의 시흥대로 아래에 지하역을 새로이 건설 중입니다.

현재 계획 중인 대부분의 구간에서도 환승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공덕역은 초기에 5개 노선의 환승역으로 계획되었습니다. 또한, 서울역은 역의 북쪽 끝에 새로운 신안산선 플랫폼이 지하에 추가될 것이며, 1호선과의 환승은 이전을 통해 줄일 수 있겠지만, 4호선과의 환승은 1호선 환승 복도와 플랫폼 전체를 거쳐서 긴 환승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북쪽까지 확장된다면, 다른 노선과 연결되고 환승할 수 있는 역은 을지로3가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신당역, 그리고 청량리역입니다. 그러나 기존 노선 구조와 같은 장애물을 피하기 위해 깊이를 크게 깊게 파야 하기 때문에 이 역들도 환승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금까지의 상황

원래 10호선으로 계획되었던 이 노선은, 과거 계획의 일부를 차용하여 재활성화되었습니다. 신안산선은 수도권 철도 프로젝트로, 안산역을 출발하여 광명역을 지나 청량리역까지 연장될 것으로 계획되었습니다. 그러나 노선 선정은 시흥시와의 갈등으로 지연되었습니다. 시흥시는 서해선이 서울을 직접 연결하지 않기 때문에 서울과 시흥시를 연결하는 노선이 필요했습니다. 이에 안산선과 시흥선을 동시에 건설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신안산선은 건설 중간에 사설 사업으로 변경되어 재개되었고, 프로젝트 예산이 낮아져 이로 인해 기업들의 참여 의사가 악화되었습니다. 다른 민자 프로젝트와 달리 초기 재정 투자가 없어 프로젝트가 지연되었습니다. 현재는 국토교통부가 신안산선을 서울역까지 연장하는 사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라 합니다.

착공부터 진행 상황

2019년 안산시청에서 원래 계획보다 21년이 지난 후에 착공식이 열렸습니다. 2020년에 따르면, 프로젝트의 각 부분에 대한 보상 협의가 계속되었으며, 각 부분의 건설이 시작되고 2024년에 완공할 예정이라 합니다.
2020년에 사설 토지 확보 과정이 진행되었으며, 확보가 필요하지 않은 일부 국유지에서 수직 구멍을 파는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이 건설 현황은 여전히 넥스트레인의 공식 사이트에 업로드되고 있습니다. 다만, 예정된 2025년 완공 날짜가 불가능하다고 보도되었습니다. 현지의 공론은 매우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부 구역이 30%만 완료된 등 다양한 문제로 프로젝트가 3~4년 지연될 수 있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연장 요청과 계획

2022년 안산에서는 국토교통부에 주요 노선을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역에서 추가로 연장하는 제안을 제출했습니다. 이 연장은 노선의 종착역에서 자이 아파트 단지를 지나 세계정원가든까지 약 3킬로미터 늘리는 것을 주요 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사전타당성 연구가 시작했으며, 연구가 타당하다고 판명되면 이를 국토교통부에 제안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현재는 어천역까지 연장하는 것을 고려되고 있다 합니다. 이 계획대로 연장된다면, 인천에서 오는 KTX 기차와의 상호 작용 효과가 기대됩니다.
한편 인천광역시는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역에서 송도국제도시까지의 연장하는 것을 제안했습니다. 인천의 주장은 광명, 시흥 및 인천을 하나의 지역으로 통합하여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데에서 비롯됩니다.